앞으로 10년간 4차 산업혁명 관련 IT 일자리는 늘고 단순 사무직종 일자리는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의료직·경찰 등 늘고
교사·농어업직·은행 창구원 줄어
고령화와 저출산 추세로 의료·복지부문 고용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의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간병인, 사회복지사 등이 대표적이다. 다만 보고서는 “산부인과 의사는 저출산으로, 영상의학과 의사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일자리에 부정적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교사와 대학교수는 저출산 및 학령인구 감소로, 농어업 종사자는 농어촌인구의 고령화로 감소가 예상된다. 반면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경찰관과 소방관, 경호원 일자리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고용정보원은 1999년부터 격년으로 직업전망보고서를 발간해 오고 있다. ‘2017한국직업전망’은 취업포털 워크넷(www.work.go.kr) 직업정보에서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출처: 중앙일보] 4차 산업혁명시대, 10년 후 유망직종은?